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회원 60여명은 16일 초양·늑도 및 대교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13일 운행을 시작한 사천바다케이블카 개통을 기념하여 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지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상업운행을 시작으로 17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사천의 관광도시로 재도약하는 관광자원의 랜드마크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초양·늑도주변 스티로폼, 빈병 등 해양쓰레기 및 대교공원 주변의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약 5톤 가량을 수거했다.
박주태 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어져 솔선수범하는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연보호에 대한 인식전환 확산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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