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김종철 전북도의원 예비후보가 15일 "여러분의 종! 종철아! 종이 울리면 언제든지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영·김광수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정협 전북도지사 예비후보, 엄윤상 전주시장 후보 및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도의원 16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왔다"며 "그간 아중체련공원, 아중수영장, 아중천정비사업 및 산책로 조성, 아중호수 산책로 조성, 근린초 내 영어 체험마을 유치, 평생학습센터 유치 등 지역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하고 해결해왔다"고 소희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주가 광역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완주와 김제를 통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당선되면 3선으로 중진이 된다"며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주가 광역도시로 발돗움 할 수 있도록 큰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구내의 지지부진한 개발 사업들(병무청지구, 기자촌지구)을 강력히 추진하고, 단독주택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전주 4대문 중 하나인 동문 복원과 한옥마을 인근대로 길거리 주차장 무료화, 견훤로 터널공사 추진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