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함양군수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필상 예비후보가 12일 함양군 구 함양소방서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서필상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선은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작은 기적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그동안 4명의 함양군수가 구속됐다. 5번째 구속이 되는 함양군수가 나온다면 그 군수는 군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역할을 하다가 구속되는 것이다. 그 5번째 군수는 서필상이 될 것이다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4년 홍준표 도지사가 무상급식을 중단했을 때 함양의 학부모들이 다 나섰다. 그 당시 학부모들 사이에 여당과 야당도 없고, 보수와 진보도 없이 하나였다. 하지만 군수, 도의원, 군의원들은 ‘예산을 따오기 위해서 이정도는 감내해야한다’, ‘도지사 요구를 안들어줄수 없다’, ‘참아라’라고 말했다.
군민이 뽑아준 군수, 도의원, 군의원은 군민편에 서지않고 왜 도지사 편에 서냐”며 “저는 결심했다. 군수, 도의원, 군의원은 반드시 군민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저는 군민만 보고 가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서필상 후보의 나이가 올해 50이다. 정말 일하기 좋은 나이이다. 제발 일 좀 하게 해달라는 서필상 후보를 군수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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