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의날인 15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전주를 비롯한 남원과 완주, 무주, 순창, 익산, 정읍 등 대부분 지역에서 29도 내외로 올라 7월 중순의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에 해무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50~800m의 안개가 낄 것으로 관측했다.
주요 안개구간은 ▲고창IC~선운산IC(서해안선) ▲선운산IC~부안IC(서해안선) ▲부안IC~서김제IC(서해안선) ▲서김제IC~동군산IC(서해안선) ▲군산항 등이다.
대기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돼 오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머무르겠지만, 오후부터 대기확신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출근길과 등굣길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보이니 황사 마스크를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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