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관장 이일범)은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쉽게 이해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험은 장흥군선거관리위회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번 모의투표 체험은 장애인들의 정치참여 의식을 높이고, 선거를 통한 주권행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체험 전에는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이해와 투표참여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모의투표에서는 실제 사전투표소에서 사용되는 투표장비를 활용해 이뤄졌다.
한 모의투표 참여자 는 “장애인들이 잘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어서 투표를 하지 못했지만, 이번 모의투표체험을 통해 정확하게 지방선거에 투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 개관한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은 지역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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