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대덕읍은 거동불편한 가족이 있는 가정 9곳을 찾아 건강 침대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나 눕고 일어서는 것이 어려운 노인들이의 생활 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침대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에 허리 수술을 받아서 딱딱한 방바닥에 잠을 자는 것이 불편했는데, 꼭 필요한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지역 후원자들의 기탁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가 마련됐다”며, “가정마다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보고 실제 도움이 되는 지원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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