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은 오는 6월 2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2018년 책 축제 ‘도서관에서 놀자’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책을 매개로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어린이 친구들을 설레게 할 샌드아트&버블쇼를 비롯해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모나 치라올로의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원화 전시와 손안애서(愛書) 사진 전시도 눈여겨 볼만하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가상현실 도서체험, DIY캔들, 비누 클레이, 떡 만들기 체험, 도서 대출가방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이 외에도 도서관 곳곳에 그림책 포토존이 설치돼 어린이들을 책 속 세계로 안내한다.
담양공공도서관 김종성 관장은 “화창한 봄날, 책 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책 축제는 지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어린이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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