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희망풍차팀이 5월 봉사활동을 위해 돌산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희망풍차팀원 10여명은 지난 12일 돌산노인전문요양원 실내청소부터 주변정리까지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팀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붕과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도 말끔하게 정리했다. 청소 전에는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상태 등을 듣기도 했다.
희망풍차팀은 지난 2013년부터 매월 1~2회 사회배려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결활동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소외이웃을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시청 내 봉사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봉사단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일순 시설 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 주셔서 시설 분위기가 한결 밝아졌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현옥 희망풍차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희망의 에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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