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여수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 ‘개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여수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 ‘개강’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자국어교재 무료 제공

여수시가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교실을 13일 개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주민 운전면허교실은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8회 운영된다.

▲지난 13일 여수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운전면허 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도로교통 법규, 운전자 준수사항, 문제풀이 등이었다.

특히 시는 외국인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타갈로그어 등 자국어 교재를 무료로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베트남 국적 전반큐엄씨는 “한국의 어려운 교통용어와 베트남과 다른 교통법규를 이해하기가 많이 힘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의 운전면허 취득은 취·창업활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업장에서의 업무능력 향상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한 달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운전면허 필기시험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