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북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낮 최고 28도

13일 오후 비갠 후 청명한 하늘을 보이는 전주 한옥마을 ⓒ이경민 기자

월요일인 14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일사효과로 인해 남원과 순창 지역이 28도 까지 오르겠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안팎을 나타내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낄 것으로 관측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내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에 머무르겠지만,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