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을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목포 원도심 보해상가 1층에 사회적경제 팝업 스토어 ‘나누어보SE(Social Economy) 마켓’을 개장한다.
‘나누어보SE 마켓’은 지역 우수기업인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에서 목포 원도심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판매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뤄졌다.
‘나누어보SE 마켓’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8개 기업이 직접 생산한 수제쿠키, 원목가구, 발효식초, 옻된장, 재래김, 커피원액 등 90여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병주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전남에서 생산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 홈쇼핑 입점 지원,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어려움 해소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서는 사회적기업 155개, 마을기업 204개, 협동조합 564개, 자활기업 97개가 지역사회 공동의 이익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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