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지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경진대회는 한국의 전통 한지를 이용한 수준 높은 코스튬 플레이 의상 작품 발표를 통해 한국 특산품인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복식문화와 콘텐츠 홍보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참가작품들은 지난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한지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 패션쇼에 출품돼 심사를 받았으며, 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지도교수 최정)는 퓨전 판타지 ‘하백의 신부’에 나타난 동양 및 한국풍 의상을 재현한 하백, 소아, 무라, 서왕모, 반룡, 염제, 헌원, 후예, 무이, 비렴 등의 캐릭터 전신 의상을 출품해 의상 형태 재현과 섬세한 디테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발표회를 거쳐 원광대는 2학년 이형섭-홍정민 조가 금상을 받았으며, 3학년 손현규-2학년 박문경 조가 은상, 3학년 서재유-김지현, 김창원-오기택, 박다음-정수빈, 김민우-도현진, 서승은-김민정 조가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2학년 우창연, 상진규, 문혜린-서현진, 유진경-이영, 임채승-한도훈 조가 각각 특선에 올랐다.
한편, 원광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는 한지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에 매년 참가해 다수의 학생이 입상하는 성적을 올리는 등 계속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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