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구속된 20대 남성이 여성 보안관리대원의 손목을 꺽고 도주한 사건과 관련, 경찰이 이 남성에 대해 수배전단을 제작하고 뒤를 쫓고 있다.
이 남성은 신장 180cm 마른체격이고, 청바지와 밝은색 줄무늬 남방을 입고 흰색운동화를 신고 있다.
당시 이 남성은 정문을 통해 법원을 빠져나간 뒤 전주시 덕진구 덕징동 전라중학교 인근에서 행적을 감췄다.
경찰은 모씨가 달아났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와 주거지 등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모씨는 모욕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지만 도주 전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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