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쌀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쌀 요리놀이전문가」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 22명이 라이스클레이 전문자격을 취득하였다.
쌀 요리놀이 전문가 과정은 우리쌀을 비롯하여 천연재료를 반죽형태인 클레이(점토)로 만들어 주무르거나 두드리고 굴리면서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일반 클레이와 다른 점은 실제 먹을 수 있고 천연재료로 만들어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로 진행되었고 라이스클레이에 관한 이론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과일나무 케익․채소밭 머핀․동물송편 등 자연과 친숙한 내용을 중심으로 실습이 이루어졌다.
최근 각광받는 라이스클레이는 떡을 먹거리로만 생각했던 기존 개념을 깨고, 클레이처럼 가지고 놀면서 인성, 감성, 창의성를 발달시킬 수 있어, 오감자극 요리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라이스클레이 협회 자격증 과정을 그대로 도입하여 군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인 양성의 동기를 부여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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