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10만여 평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무안군 일로읍) 일원에서 ‘사랑․소망 그리고 인연’이라는 주제로 ‘제22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올해 제22회 무안연꽃축제를 맞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무안군 관내 개인·단체·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무대 공연행사, 체험부스 운영, 기타행사 제안 등 3개 분야다.
특히 한여름에 열리는 축제임을 감안하여 얼음과 물 등을 이용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관광객이 시원하게 즐기는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무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우편, 팩스 또는 e-메일로 5월 25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신청서는 심사를 거쳐 6월말 중에 참가단체를 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대형 돔을 설치하여 얼음 냉동고처럼 시원한 이색 아이–쿨존(i-cool zone)을 운영한다.”면서 “아이-쿨존에는 한겨울 포토존, 얼음퍼포먼스, 얼음놀이터, 얼음이벤트 등 꽁꽁얼음존과 농특산물, 우수제품 등 판매존,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축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시원한 축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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