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당초 목표면적 171ha 대비 70% 수준이지만 사업초기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저조했던 신청 상황을 감안하면 예상 밖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올해 장수군은 2017년 벼 재배면적 2591㏊의 4.6%수준을 타작물로 전환함으로써, 수확기 쌀값 안정과 재고정리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 시도별 공공비축미 매입량의 50%를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실적에 따라 차등 배정하기로 하는 등 농가 소득 안정과도 직결돼 있다.
장수군은 순회설명회와 각종 교육, 읍·면장 대책회의 등을 통해 사업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농업관련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장수군 관계자는 “신청농가에 대한 기술지원이나 농기계 지원 등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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