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프러포즈축제는 모악산과 경각산, 구이저수지 등 남부권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축제다.
가족, 친구, 연인, 부부 등 다양한 커플의 감성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축제로, 단 하루의 축제이지만 평생 남을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선사하면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지난달에 구성된 프러포즈축제 청년서포터즈단이 프리마켓 청년 셀러 참여 지원 및 홍보 확대, 테마포토존의 즐거움을 키워줄 소품대여소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대표 프리마켓인 문호리 리버마켓(대표 안완배)과 함께하는 프러포즈마켓은 모악산 인근 전주, 완주, 김제 등 도내 청년셀러와 완주 공동체로 구성된다.
이들은 ‘볼거리와 살거리가 있는 관광객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선물샵을 운영하자’는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실제 커플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았던 사랑의 세레나데와 최강커플 찾기, 드레스쇼 등 참여자 중심의 이벤트 접수가 현재 페이스북과 라디오방송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주행사장인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는 프러포즈와 관련된 각종 공연, 전시, 마켓이 운영되며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미혼 남녀들을 위한 사랑의 오작교 ▲작은결혼식 체험관 ▲문호리 리버마켓이 함께하는 지역청년과 예술가들의 프러포즈마켓 ▲주민DJ 두근두근 음악방송 ▲5색 테마포토존 ▲사랑의 플래시몹 ▲장혜라 행복발전소 공개방송 ▲ 한밤의 EDM ▲둘이하나 데칼코마니 ▲커플사진엽서 ▲맛짱 청년셰프관 등이 운영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꼭 와야할 축제다”며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리마인드를 생각하는 4050세대, 엄마의 딸로 아빠의 아들로서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이벤트 장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 프러포즈축제는 여성을 상징하는 ‘모악산’과 남성을 상징하는 ‘경각산’의 사랑으로 구이저수지가 만들어졌으며 이곳에서 사랑고백을 하면 꼭 이루어진다는 러브스토리를 배경으로 열리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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