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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북지역 맑고 일교차 커…오존 농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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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전북지역 맑고 일교차 커…오존 농도 '나쁨'

ⓒ이경민 기자

목요일인 10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19~23도에 머물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낄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내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에 머무르겠지만,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해남부전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이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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