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2018년 영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강원도와 18개 시군이 통합해 실시하며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군정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된다.
영월군 사회조사는 2011년 최초로 조사를 시작해 2년 주기로 실시되었다. 2017년 강원도와 시군이 통합조사를 실시하면서 1년 주기로 변경됐다.
영월군 내 800 표본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 건강, 교육 등 총 12개 분야 40개 문항에 대한 면접조사가 진행되며 조사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조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해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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