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사례의 발굴과 확산에 중점을 두고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사회적 가치 분야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에서 응모한 240여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8개 우수사례를 선정했고,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하는 사례를 최종 확정했다.
김제시는 그간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김제시, 우체국, 한전, 읍면동, 복지기동대 등 지역 사회의 각 주체들이 연계 협력 방식으로 참여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촘촘한 복지 행정을 추진해 왔고 이에 따라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와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향상한 것을 인정받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된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정부 혁신의 본격화에 따라 정책 전반에 걸쳐 경쟁과 효율에서 사회적 가치로 무게 중심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시민이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혁신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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