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전립선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검진을 통한 질병 발견 및 치료 유도를 위해 ‘저소득층 전립선질환 무료 검진’을 추진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이하인 40세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검진대상 지역은 관내 4개 동지역으로, 삼척시보건소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일 평균 250명에 대한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문진 및 상담, 혈액검사(PSA), 소변검사 등 4개 항목이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전립선 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매년 1000여 명의 전립선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해 시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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