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인 9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다 차차 맑아지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남원이 23도까지 오르겠지만,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을 나타내며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측했으며, 서해남부해상에서 박무가 몰려와 서해안도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안개주의 구간은 김제가 60m의 가시거리를 보이겠고, 이어 임실(강진면) 70m, 고창 100m, 부안(줄포) 130m, 순창 300m의 가시거리를 각각 나타낼 것으로 관측했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내일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보이며, 오존 농도도 정상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출근길에 짙은 안개가 예상되니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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