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오는 4일 북면 삼방회관에서 영월토마토 공선출하회원 30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 명품화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월토마토 명품화 사업은 영월토마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농업인 소득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2년간 사업비 5억 3000만 원을 들여 재배기술 교육과 전문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고온극복을 위한 생산시설 환경개선 및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토마토 공동 선별시설 현대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지역 핵심 농산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토마토 재배기술 교육은 토마토 재배 농가 중 공동선별에 참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재배기술 컨설팅과 병행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주요 영농시기별 핵심 실천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 담당은 “본 사업을 통해 영월토마토가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74헥타라으의 면적 140여 농가에서 토마토가 재배되고 있으며 매년 7500톤 정도의 토마토가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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