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일 지난 4월부터 불법 어로 행위와 쓰레기 투기행위, 차량 세차행위, 불법 낚시 행위, 오물 투기행위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활동 및 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지킴이 31명 선발했으며, 오는 9월까지 동화댐 주변, 용담댐지류, 관내 하천변 등을 감시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선발된 지킴이는 환경의식 고취 및 안전한 활동을 위해 지킴이 세부 활동내용, 근무요령 등의 교육을 매달 받게 되며,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27명의 지킴이들은 167건의 환경감시 및 계도활동, 약 59ton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상수원 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수질오염물질이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것”이라며 “꾸준한 정화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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