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역 내 음식·숙박업 체육인증업소에 대한 정비를 통해 시를 방문하는 체육선수 및 관광객에게 최고수준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신규 체육인증업소 신청을 받아 현지 방문을 통한 평가 후 총점(100점) 대비 85점 이상 득점업소를 신규 지정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지정된 숙박업 28곳과 음식점 51곳 등 총 79곳에 대해서도 재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기휴업,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 받은 업소, 민원발생업소 등은 지정 취소하고 재지정 업소에 대해서는 친절서약서 재작성과 함께 위생 수준 향상 및 부당요금 징수 금지, 덤 서비스 제공 등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6월 초에 신규 지정업소에 대한 지정서 및 지정패를 배부할 예정이다.
또, 신규 인증업소 및 재지정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위생용기 등 편의용품을 지원하고 각종 대회 참가 선수단과 전지훈련단에게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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