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인 오는 5일 목포실내체육관 아래 호수 주변에서 어린이를 위한 큰잔치를 펼친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YMCA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꿈과 모험, 생명‧평화를 찾아 떠나는 숲속여행’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마술공연과 키즈밸리댄스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위대한 탄생, 끼와 장기를 펼쳐라’는 주제로 문화공연과 꿈의 마당, 생명마당, 평화마당, 모험마당 등에 체험부스가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펄러비즈공예, 림보게임, 페이스페인팅, UV팔찌 만들기, 스마트폰중독 자가진단, 소방안전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등 50여개다.
또 목포 YMCA 제25회 어린이날큰잔치 그림그리기&글쓰기 대회가 진행돼 어린이들이 재능을 뽐낸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두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행사가 될 것이다”면서 “다음 세대의 날개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고 명랑하고 씩씩하게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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