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신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태백시의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총 107가구 123명이다.
태백시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실시하는 상반기 사업대상자 영양평가에서 50여 명 정도가 영양문제 해소로 더 이상 해당 사업 지원을 받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는 보건소의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 맞춤형 보충영양식품 지원에 따른 것으로 시는 5월중으로 신규대상자를 추가 모집해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대상자 중 영양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대상자는 수혜기간을 연장해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영양플러스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보건소 영양플러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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