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한반도면 신천리와 광전리 일대에 1억 원을 들여 10헥타아르 규모의 황금잡곡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비로 추진하는 고품질 황금잡곡 생산단지 조성 사업은 우레실 잡곡작목반(대표 이규민) 7농가가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우량품종(강원 193호 수수, 황금조, 황금기장 등)을 재배한다.
황금잡곡 생산단지는 주야간 기온차가 크고 청정지역으로 잡곡재배 최적지라 고품질 다수확이 기대된다.
또한,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동력 절감을 위해 파종기, 탈곡기, 정선·선별기, 도정기, 소포장기 등 생력농기계 14종을 지원하며 품종별 특성 비교를 위해 전시포도 운영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강미숙 기술보급과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성 잡곡 우량품종 공급으로 잡곡 소비를 촉진하고 잡곡재배 단지와 생력화로 경영비를 줄이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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