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는 지난해 봄 산불피해를 입은 건의령 87헥타아르에 대한 복구조림을 시작으로 올해 총 105헥타아르에 29만 6000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은 2억 9000만 원을 들여 백두대간보호지역 경관조성과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역할을 할 수 있는 소나무, 낙엽송, 산벚나무 등 5종의 나무를 식재했다.
또한, 2회에 걸쳐 약 300여 명의 국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체험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이슈인 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 지구 환경 문제해결을 나무심기로 상징화해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과 소통·화합하는 장이 되었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 풀베기 등 조림목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가치 있는 숲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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