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현 송도근 시장이 2018년 5월 1일자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사천시장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시는 지방자치단체장 권한대행 시 업무처리요령에 의거 직무상 공백을 없애고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5월 1일부터 선거가 끝나는 6월 13일까지 박성재 부시장이 사천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다.
한편 박 부시장은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권한대행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며, 아울러 시정 전반에 대하여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당부하고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확립을 위해 엄중히 경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사천시의회 및 경상남도지사에게 이를 알리고, 송도근 시장이 펼쳐나가고 있는 각종 시정시책들이 권한대행 기간에도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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