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달 27일 개관한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분양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전주시 서신동은 대기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러다 보니 개관 첫날 견본주택에는 500여m의 긴 줄이 이어지며 8000여명의 인파가 몰렸을 정도다.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에는 총 3만 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전주 도심권에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보니,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며 "특히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세대 내에는 홈 IOT시스템, 공기환기시스템 등의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전주 도심지에 조성돼 교육, 생활, 자연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전체 가구수의 88%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단지 내 주민들의 동선을 고려한 쾌적한 산책로가 조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및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의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접수 등이 계획돼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 중 89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0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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