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지난 26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18년 토지행정연수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토지행정연수대회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일선 시·군 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실무에서 체득한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도개선을 통해 한 차원 높은 토지행정 업무를 구현하기 위해 열린다.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1박2일 간 열렸던 올해 대회는 주최 측인 전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도내 각 시·군 공무원과 대학교수,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직원 등 120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편의 토지 행정 관련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나주시청 시민봉사과 이다인 주무관은 ‘정확하고 체계화 된 측량성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라는 연구 과제를 통해, 이원화된 데이터 관리 체계 및 정보 공유 한계에 따른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하며 심사위원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주시 시민봉사과 석춘섭과장은 “평소 직원들과 업무연찬을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는 연구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