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강원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강원도민체육대회는 ‘행복한 영월, 도약하는 강원’이라는 주제와 ‘희망가득 영월에서, 하나되는 강원도민‘이라는 대회표어 아래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53회 강원도민체전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영월군과 춘천시 등 9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약 1만여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영월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 9개 시·군 40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총 38개 종목으로 경기가 열린다.
개회식은 오는 6월 15일 오후 6시 영월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며 영월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King of Gangwon’ 행렬과 18개 시·군 선수단의 합동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전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1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월 공설운동장 등 14개 경기장에서 14개 종목이 치러지며 개회식은 6월 27일 오후 5시 20분부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월군은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5월까지 마무리하고 18개 시·군 선수단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6월 14일 태백산 천제단에서 성화채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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