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는 보육시설 등 지역주민 생활터를 방문해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5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사전에 교육 참여를 신청한 보육시설과 교육기관, 지역아동센터 등 총 29곳 166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시설 및 기관을 찾아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와 초·중·고등학생, 지역아동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성장기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사례 소개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 선입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식개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성장기에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이를 재인식하고 사고에 의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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