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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삼척, 레이스·공연 문화 결합된 자전거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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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 삼척, 레이스·공연 문화 결합된 자전거 잔치

라이더 1500여 명 참석한 레이스 눈길

해안가, 산길, 도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코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 전야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행사들까지. 28, 29일 이틀 동안 강원도 삼척 인근에서 열린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 라이드 페스트’는 다양한 공연과 아름다운 코스가 더해진 행사였다.

강원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개최한 이 행사는 이틀 동안 진행됐다. 국내에서 열리는 일반적인 동호인 자전거 대회가 일요일 하루 레이스로 마무리되는 것과는 달랐다.

전야제가 열린 지난 28일에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어린이 밸런스 바이크 대회를 비롯해 자전거 발전기 버블머신, 탠덤바이크, 거꾸로자전거 등 이색자전거 시승체험도 함께 열렸다.


▲어라운드 삼척에 출전한 자전거 동호인들이 29일 삼척 문화예술회관에서 레이스를 출발하고 있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

즈위프트 등 가상현실(VR) 등으로 자전거를 체험하는 부스도 있었다. ‘이사부무용공연’과 ‘난타공연’이 이어졌고 한국 하우스 음악 대중화로 유명한 ‘DJ 루바토’, 하이라이트레코즈 래퍼 ‘레디’와 ‘지투’, 힙합 귀요미 래퍼 ‘키썸’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흥을 돋웠다.

이어 29일에는 라이더 1500여 명이 참석한 레이스가 진행됐다. 라이딩 능력을 고려해 코스는 도전 코스(140.7킬로미터), 동행 코스(44.9킬로미터)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삼척 장호항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전거로 즐겼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대회 코스가 국내 최고의 자전거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훌륭한 코스라고 평가를 받았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삼척이 자전거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자전거 관광지로 자리 잡았음을 느꼈다”며 “삼척시민과 축제에 참여한 모든 동호인이 함께 힘을 합쳐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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