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도로공 전북본부, '완판본 전시회' 개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도로공 전북본부, '완판본 전시회' 개최

5월 1일부터 13일까지 수목원에서 ‘완판본 심청전 책판’ 등 다양한 작품 전시 예정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5월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한국도로공사수목원 교육홍보관에서 완판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완판본 심청전 책판과 함께 능화 문양, 창작 목판서화 작품 등 전통 판각 기법을 계승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전 전시회 ‘완판본(完板本)’은 전주(완산·完山)에서 발간한 옛 책과 그 판본을 말한다.

조선시대 전라감영이 위치했던 전주에서 많은 서적들이 간행되면서 책판에 글자를 새기는 판각 기술, 한지 생산, 서포(책방) 등이 발달하여 자연스럽게 기록 문화를 꽃피우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대장경문화학교 완판본연구회는 전주목판서화관에서 진행 중인 전통 판각(板刻) 강좌 초급 과정을 수료한 후 완판본 판각 기능의 맥(脈)을 이어가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소모임이다.

완판본연구회는 함께 배우고 나누며 완판본의 맥을 이어가고자 한마음으로 모인 회원들로, 지난 2014년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주목판서화관과 완판본문화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완판본 심청전 책판과 함께 능화 문양, 창작 목판서화 작품 등 전통 판각 기법을 계승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완판본 맥(脈)을 잇는 사람들이 모여 전하는 두 번째 이야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