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 대비 10.46% 증가한 4260억 원으로 편성·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25일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군은 사회복지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대규모 사업 마무리, 안정적 일자리 창출, 지역경기 활성화, 서민생활안정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일자리창출사업 3 원억, 제설통합보관창고 7억 원, 새뜰마을 조성사업 24억 원, 농기계 및 재해장비 보관창고 신축 19억 원,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11억 원, 덕포 공공실버주택 건립 10억 원, 붕괴위험지역 정비 10억 원 등이다.
특히 주요 세출내역은 일반공공행정 26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4억 원, 문화와 관광 46억 원, 환경보호 58억 원, 사회복지 83억 원, 농림해양수산 56억 원, 산업과 중소기업 5억 원, 국토와 지역개발 8억 원 등이다.
군 예산담당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확충 및 복지 증진,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건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확정된 예산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