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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바다는 ‘은빛’ 거리는 ‘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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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바다는 ‘은빛’ 거리는 ‘금빛’

미조면 축제 앞두고 주요도로변 소공원 꽃(메리골드) 1만본 식재

경남 남해군은 ‘제15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를 일주일여 앞두고 미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키 위해 주요도로변 소공원과 마을텃밭 등지에 메리골드 1만본을 식재했다.

이번 도로변 꽃 식재는 미조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등 60여명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으며, 미조를 찾은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금빛의 도로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면장은 “우정이라는 메리골드의 꽃말처럼 미조면을 찾는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자 하는 면민들의 마음의 표현” 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해 미조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미조면 주요도로변 소공원과 텃밭 등지에 지역주민 60여명이 힘을 모아 메리골드 꽃을 심고 있다.ⓒ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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