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봄 여행주을 맞아 특별 이벤트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봄 여행주간 태백을 찾는 방문객 만족도 증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외에 환영 현수막과 포스터 게첨 등 방문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수용 태세를 점검해 관광안내판 정비, 홍보물 현행화, 시설물 안전점검, 관광분야 종사자 및 음식·숙박업소 등 친절·위생교육, 환경정비 등 관광객 불편 요인을 사전 제거했다.
시는 봄 여행주간에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 30%할인, BIG 1과 BIG 2 각각 3000원,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용연동굴에서는 방문객 모두에게 태백시민 요금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에서는 엽서를 작성해 투함하면 한달 후 소원팔찌와 함께 발송하는 사랑의 엽서쓰기 이벤트가 진행되고 탄광유산관리사업소에서는 ‘우리땅 자생 동·식물 세밀화 특별전’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12일 황지연못과 며느리공원, 며느리 친정가는 길, 본적산 일원에서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둘레길 걷기여행축제’가 개최되어 마당극, 혼례식·행차식·친정가는 행렬, 전통민요 공연, 닭갈비 퍼포먼스 및 무료시식 행사 등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무대에 오른다.
한편, 태백시는 대구지하철과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태백 여행을 홍보하고 중앙로 전광판에 여행주간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등 봄 여행주간 손님맞이 준비에 본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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