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이거스 자본 가운데 가장 먼저 아시아에 상륙한 라스베이거스 샌즈그룹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카지노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27일 카지노 전문매체 GGR-아시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카지노 운영 업체 인 라스베이거스 샌즈 코퍼레이션은 아시아 지역 1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21억 6000만 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샌즈는 마카오에 베네치안 등 11개의 카지노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를 보유하고 있다.

GAAP 기준에 따르면 샌즈 차이나의 총 순 매출은 2018년 1분기에 21억 6000만 달러를 달성해 2017년 1분기 18억 4000만 달러에 비해 무려 17.4%나 증가했다.
특히 샌즈 차이나의 순이익은 2017년 1분기 3억 5000만 달러에 비해 2018년 1분기에는 59% 증가한 5억 5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큰 카지노로 알려진 베네치안 마카오 카지노는 이 기간 7억 1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20.1%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싱가포르 카지노인 마리나 베이 샌즈의 카지노 1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한 6억 5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스 베이거스 샌즈 회장 겸 CEO인 셀던 아델슨은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투자 분석가와의 통화에서 “곧 한국에 투자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번째 내국인 출입카지노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준비하고 있고 다음 시장은 일본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마카오 샌즈는 2019년까지 현재 11개의 마카오 호텔을 21개 호텔은 물론 VIP룸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그룹의 경영진은 컨퍼런스 결과를 통해 마카오의 정켓 VIP룸 규모를 현재보다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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