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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품질 쌀의 시작, 볍씨소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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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품질 쌀의 시작, 볍씨소독으로"

키다리병 등 병해충 사전예방 만전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의 시작점인 '볍씨소독' 중점 홍보에 나선다.

키다리병, 벼 잎선충, 도열병 등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벼농사의 첫 단계인 소금물가리기 및 올바른 볍씨소독 방법과 볍씨 파종요령 등을 기술지도 한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의 시작점인 '볍씨소독' 중점 홍보에 나선다.

일반 재배 시 적용약제 별로 희석 배수에 맞게 희석한 다음 약액 20L당 볍씨 10kg을 30℃의 물 온도에 맞춰 48시간 소독하고,

친환경 재배 시 손쉽게 할 수 있는 온탕소독은 60℃의 물 100L에 벼 종자 10kg을 10분간 담갔다가 바로 찬물에 30분 담근 후 석회유황(22%) 50배액을 넣고 30℃에서 24시간 침지하여 키다리병 등 각종 종자전염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본답에서 벼 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해 병원균의 종자 감염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는 철저한 볍씨소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료로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 육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종자200g(종이컵 1컵)를 가져가 의뢰하면 3일 후 결과를 알 수 있고, 발아력 85% 이상이면 사용가능하다. 종자 상태가 의심되면 꼭 검사를 받기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 현장기술지원에 나서면서 군 관계자는 “볍씨소독 이후에도 적정 파종량을 지키고, 고온육묘를 지양하는 등 육묘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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