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접수는 지가결정 · 공시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및 토지이용상황, 비교표준지 선정 등에 대한 내용을 듣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무주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7.8%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개별토지가격 열람부)은 별도의 개별통지 없이 군청 민원봉사과와 각 읍 · 면주민자치센터에서 가능하다.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군청 민원봉사과 토지관리 담당 또는 각 읍 · 면주민자치센터 민원복지 담당에 하거나 전라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김연흥 토지관리 담당은 “조사대상은 15만756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했다”라며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하기 때문에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책임감 제고와 개별공시지가 공정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의견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최종 결정 ·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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