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최초의 복합카지노리조트(IR)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주신화월드의 1분기 영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순조로운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일 카지노 전문매체 GGR-아시아는 제주 신화월드 카지노의 1분기 영업매출이 홍콩증시에 공시된 자료를 통해 미화 8300만 달러(91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신화월드 카지노는 지난 2월 25일 개장했으며 3월 31일까지 1분기 카지노를 제외한 신화월드의 리조트와 호텔, 쇼핑센터 등의 매출은 홍콩달러 기준 3억 2000만 달러(439억 원)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제주 신화월드 호텔은 현재 제주 신화월드 랜딩 리조트, 제주 신화 월드 메리어트 리조트, 서머셋 제주 신화 월드 등 1400여 개의 객실과 테마파크, 카지노,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신화테마파크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3D애니메이션 회사인 ‘투바앤’의 캐릭터 테마파크가 설치한 총 15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통해 색다른 세계로 안내한다.
아울러 신화월드 리조트는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대만, 일본 및 동남아시아 등의 다양한 여행사와 온라인 여행사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장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체 고용 규모가 1950명에 달하는 신화월드리조트는 오는 7월 제주도내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워터파크가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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