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는 25일 지역 내 체류하는 이민자들의 사회정착을 지원할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10명에 대한 법무부장관 위촉장 전수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회통합위원들은 법률․인권, 보건․의료, 교육․문화, 경제․취업, 행정․복지, 지역․기타 등 사회 각 분야별 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체류하는 이민자들의 사회적응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통합협의회의 활동 및 운영방향, 외국인 법률상담 및 의료서비스 지원,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지원방안 등 이민자 사회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지권 우송대학교 국제협력단장이 제2기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 사회통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황택환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효과적인 이민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위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민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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