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이경희)와 25일 강원 원주시 메디컬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전성용 총장, 이경희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동대는 의료 실습시설과 간호·보건 임상능력을 바탕으로 마약류 관련 연구지식・정보・자료를 공유하고, 인적교류에 나서게 된다.
또 마약류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예방, 중독치료・재활 활동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전성용 총장은 “해외여행 자유화와 인터넷 구매 등으로 마약류가 국내에 급속 확산되었고 사용자도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사회전반으로 퍼졌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건강하고 밝은 ‘마약 안전지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199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아 창립됐다. 마약류 및 약물남용 예방 종합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민간단체로, 지난 25년간 ‘마약 없는 밝은 사회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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