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 삼굿정보화마을은 제52회 단종문화제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전통혼례를 선보인다.
전통혼례 시연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장릉에서 진행되며 신랑과 신부가 처음으로 인사하는 ‘교배례’, 하늘과 땅에 고하는 ‘서천지례’, 배우자에게 행복을 서약하는 ‘서배우례’ 등의 절차를 거쳐 마지막 폐백에 이르기까지 전통혼례 전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최종한 삼굿정보화마을위원장은 “영월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옛 멋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굿정보화마을은 2017년 강원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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