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이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분석비용을 지원한다.
25일 경진원에 따르면 창업 초기 및 성장 준비단계 (50인 이하)에 있는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분석 비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의 연구 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및 각종 시료의 시험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업체당 200만원 한도)해 업체의 부담을 경감해 주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도내 업체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험분석을 제공하기 위해 분석기관의 범위를 전북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사업 효과 극대화와 수혜기업 만족도 제고'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시험분석 지원으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와 품질 경쟁력 향상뿐만 아니라 개발기간 단축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오는 10월말까지 상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올해는 90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