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사과 꽃 흐드러진 무풍 사과단지를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사과 꽃따기와 사진콘테스트, 사과 팬케이크 만들기와 사과 꽃을 이용한 압화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과나무를 분양받았던 사람들은 배정된 나무에 이름표 달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이종철 소득작목 담당은 “사과나무를 따로 분양받지 않았어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해발 500m 고랭지에 자리 잡은 무풍 사과단지를 뒤덮은 사과 꽃 장관 속에서 아이들 손잡고 걷는 재미와 낭만을 꼭 한 번 느껴보시라“고 전했다.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풍면 해발 500m(연평균 일교차 25°C)에 자리 잡고 있는 사과단지는 2002년도에 면적 10ha로 조성된 곳으로, 2014년도에는 연면적 2,250㎡규모의 애플스토리 테마공원을 준공해 사과나무 분양을 통한 사과 꽃따기와 사과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무풍 사과단지의 사과나무(홍로 200주, 후지 1,000주 분양계획)는 1주당 10만 원에 분양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또한 9월 상순(홍로)과 10월 하순(후지)에는 사과나무 분양 객들을 대상으로 ‘사과 수확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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