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경남지방병무청이 주관하는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지방병무청은 매년 사회복무요원의 무사고 관리, 기관장의 관심과 사기 진작 등의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분기별 간담회를 여는 등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사회복무요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해 표창하기도 했다.
여기에 특수시책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자기 개발을 위해 복무기간 동안 연 1회 자격증 취득자에게 3~5일의 특별휴가제를 실시한 결과 5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1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틈틈이 공부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도 했는데, 앞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현재 남해군청에 근무 중인 소속 공무원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은 올해 사회복무요원들의 근로 의욕을 보다 고취하기 위해 내달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특별휴가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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