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이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법을 안내했다.
국동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대상 생활폐기물 배출 제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외국인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생활폐기물 배출 제도,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대형폐기물 배출요령 등이었다.
국동은 최근 수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을 정착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폐기물 종류별 배출법을 잘 알게 됐다”며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동 주민센터 이유진 주무관은 “국내 생활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과태료 부과를 되풀이하기 보다는 올바른 배출법을 교육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